진행 된다. 18초에서 1분 사이에는 태풍의 정보(시속, 진행방향등)를 자세하게 알려준다. 1분과 1분 52초 사이에 2002~2003년과 다른 점이 눈에 띈다. 2002~2003년에는 현장영상을 보여주긴 했지만 표면적인 피해영상만 보여줬다. 하지만 2010~2011영상에서는 현장의 피해영상을 보다 구체적이고 자극적으로 보여
수용하도록 돕기보다는 오히려 감정적, 피상적인 수용을 유도할 수 있어 큰 사회적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강만석,1999)
텔레비전 뉴스의 사건사고 보도를 통해 시청자들은 직접 사고를 겪지 않더라도 미디어를 통해 얻은 정보원으로 사실을 인지하고 판단하여 사건에 대한 대책과 해결책을 마련
더욱 유리된다. 따라서 뉴스보도에서 의사사건이 차지하는 비중이 현저히 높다는 것은 텔레비전 저널리즘이 숨겨진 사실과 진실을 드러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현실을 파고드는 활동은 미비하고, 사회 각 분야의 권력과 이익을 홍보해주는 기능적 역할로 전락하는 경향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국방송뉴스의 비극이다.”
방송보도를 통한 사생활 침해 또는 명예훼손은 막강한 방송의 영향력으로 볼 때 개인에 대한 씻을 수 없는 인격권 침해와 재산권 침해를 유발한다. 이런 면에서 방송보도의 윤리성 문제는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다. 물론 국민의 알권리와 방송의 공적 의무가 우선
수직적 다각화 유형이 3개사, 수평적 다각화가 5개사, 그리고 4개사가 방송제작과 직접 관련이 없는 기업복합으로 나뉘어졌다.
소유구조와 다각화유형을 분석한 선행연구 결과와는 달리 우리나라 지상파방송사들의 다각화유형은 소유구조에 따라 의미있는 차이를 발견하기 어렵다. 이는 첫째, 일반적
뉴스의 제공은 비단 텔레비전 뿐 만 아니라 다른 언론 매체들도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공적 역할인 것이다. 한편 텔레비전 뉴스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에 대한 연구는 기능적/역할론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방송보도의 사회적 공공성 수행을 위해 필요한 실천 개념으로 공공성을
뉴스앵커의 필수적인 자질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미국과 한국의 문화적 정서 차이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볼수 있지만, 최근의 뉴스보도 형태가 연성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이고, 여론조사에서 TV뉴스 앵커가 톱을 차지하고 것을 보면, 한국에서도 준사회적 작용성이 앵커에게 필수적
뉴스가치는 이들 속성이 중복적으로 엮여 있거나, 그 파급력이 클 경우에 더욱 증대된다.
뉴스에 대한 개념 규정이 힘든 만큼 텔레비전 뉴스에 대한 개념 규정은 더욱 어려운 작업이다. 하지만 공정성의 원칙이 적용되어야 할 뉴스 프로그램으로 진실과 성의가 있는 진성(眞誠) 뉴스(bona fide news)`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집중을 잘 이끌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방송 산업은 21세기를 이끌어갈 핵심 동력 산업의 하나다. 성장에 따른 편익의 범위가 경제·문화·사회의 광범위한 영역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방송 산업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지상파방송의 안정은 필수적이
수단적 방법으로 공·민영 이원적 방송제도를 운영하기도 하고, 국가에 따라 민영제도만 운영하기도 한다. 자유주의적 성격이 농후한 사회환경을 가진 미국의 민영방송은 최소한의 규제와 최대한의 자율성(자유)에 의존하여 방송공익을 실현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회국가적(sozialstaatlich) 성격의